메뉴 영역으로 바로가기 본문 영역으로 바로가기

통합검색

검색
빠른강좌찾기
BETA
통합 채용 페이지

현재진행강좌
자석에 붙는 물질과 붙지 않는 물질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원자들은
하나의 자석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작은 원자 자석들이 그림 (가)처럼 특별한 방향이 없이 나열되어
있으면 원자 자석들의 성질은 서로 상쇄되어 외부
에서 보았을 때는 자석의 성질이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그림(나)처럼 원자 자석들이 일정한 방향으로 배열되게 되면 외부에서 보았을 때 그림 (나)의 물체는 하나의 자석과 같은 성질을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못은 평소 때는 그림(가)와 같은 모습이지만, 자석을 가까이하면 자석의 자기력에 의해 그림(다)와 같이 배열되어 하나의 자석처럼 변하여 그림(라)처럼 자석에 붙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 그림(가)에서 그림(나)로 변하는 것을 ‘자화’ 라고 합니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아래 그림처럼 하나의 막대자석을 2개로 자르면 두 개의 또 다른 막대자석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화란 물체가 자석의 성질(자성)을 지니는 현상입니다. 자성 물질이 자기력이 작용하는 공간(자기장) 내에 놓이면 자성을 띠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자화되는 물체 중에서 강자성체는 자화되는 정도가 강한 물체를
말합니다. 이런 강자성체는 자기장을 제거해도 자성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예로 못에 자석을 가까이하면 못이 자석에 붙습니다. 이렇게 오래 두었다가 자석에서 못을 떨어뜨린 후, 이 못에 다른 못을 가까이 하면 다른 못들이 이 못에 달라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석을 멀리해도 자성이 남아있는 경우입니다.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