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재학교] 경기과학고, 경쟁률 전년대비 상승

경기 지역 영재학교인 경기과학고 2019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마감하였다.

원서접수 결과 132명(정원 내 + 정원 외)을 선발하는 이번 입시에 지난 해 대비 229명이 증가한

2,450명이 지원하여 18.56 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전형별로는 120명을 선발하는 정원 내 모집에 2,363명이 지원하여 19.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정원의 10%이내를 선발하는 정원 외 모집에는 87명이 지원하여 7.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정원 외 모집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추천관찰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한편 일반전형 기준으로 이번에 경기과학고에 지원한 지원자들의 출신지역을 보면 경기도 출신

학생이 1,169명으로 전체 49.47%에 달했으며, 서울 지역 지원자는 911명으로 전체 38.55%를

차지했다.

학년별로는 중3 학생이 1,211명, 중2 학생이 1,121명으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원서접수는 마감한 경기과학고는 지원자 전원이 5월 20일에 영재성 검사를 실시하게 되고,

2단계 영재성 캠프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실시하게 된다.

최종합격예정자 발표는 7월 27일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