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입시정보
2025 전국자사고 모집요강 분석 ②선발 방식 변화
2025학년도 전국 자사고는 선발 방식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다.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 민사고는 기존에 5개 영역에서 20분씩
총 100분간 진행하던 면접 대신, 자기소개서와 학생부를 기반으로 한 심층 면접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민사고는 지원자의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인성 영역을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민사고는
1단계 성적 산정 방식에도 변화를 주었다. 이 외에도 인천하늘고, 포항제철고, 북일고 등의 학교들도
선발 방식에 변화를 도입했다.
학교별 선발방식 변화
먼저, 민사고의 1단계 선발 방식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해까지는 전 과목의 성적을 반영했으나
2025학년도부터는, 도덕, 기술가정, 정보, 선택 과목 등이 제외된다. 사회와 역사, 음악과 미술 등
동일 계열 과목은 두 과목 중 해당 학기에 이수한 과목의 성취도만 입력한다. 만약 두 과목을 모두
이수한 경우, 더 높은 성취도를 입력하면 된다. 또한, 출석 상황에 대해서는 미인정 결석 일수당 0.2점씩
감점하는 규정이 신설되었다.
인천하늘고는 기존에 지원자가 선택한 1개 과목의 성적 성취도를 1단계 높여주던 일명 ‘지우개 찬스’를
폐지했다. 포항제철고는 교과 반영 비율에 변화를 주었다. 기존에는 2, 3학년 각 학기의 성적을 동일하게
25%씩 반영했으나, 올해부터는 2학년 20%, 3학년 30%로 비율이 조정되었다. 또한, 과목 반영 비율도
변화하여 사회와 과학의 비중을 줄이고, 국어와 수학의 비중을 늘렸다. 이에 따라 국영수의 비중 합계는
기존 70%에서 80%로 증가했다. 북일고는 미인정 결석 일수당 감점이 기존 0.1점에서 0.5점으로
강화되었다.
※ 자세한 전형 정보는 반드시 학교에서 공지한 모집요강 원본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작성 : 엠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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