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전형 4년 예고제>는 대학입시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그에 따라 대입 정책을 정하거나 변경하려는 경우 교육부 장관은 해당 입학 연도의 4년 전 학년도가 개시되는 날까지 정책을 발표해야 한다. 그래서 보통은 중3 2월 말에 자신(중3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대입 정책이 발표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고1 8월 말에 <대입 전형 기본사항>이 대학 교육협의회를 통해 발표되며, 고2 때는 각 대학에서 이듬해 치를 <대입 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게 된다. 따라서 성공적인 대학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에서 시기별로 발표하는 대입 관련 전형 계획에 집중해야 한다.

▶ 약학대학 학부 전환(2022학년도) → 의약 계열 선발인원 증가 지난 10년간 약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운영되어 왔던 약학대학이 2022학년도부터 학부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전국 37개 약학대학은 2022학년도 입시부터 PEET가 아닌 학부로 학생을 선발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의약 계열 선발인원이 대폭으로 증가하였다.

▶ 지역인재선발의 확대 2021년 9월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의약 계열의 지역인재 최소 입학 비율이 40%까지 확대되었다. (강원/제주 지역은 20%까지 선발) 이에 따라 2023학년도 대입부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6개 권역(강원 / 대전, 충남, 충북 / 부산, 울산, 경남 / 대구, 경북 / 광주, 전남, 전북 / 제주)의 의약 계열은 지역 인재로 정원의 40%를 의무적으로 선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