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는 학교 유형에 따라 입시 준비 과정이 모두 다릅니다. 다만 모든 특목고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야 합니다. 아니면 최소한 주요과목만이라도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과학고를 목표로 한다면 수학, 과학은 반드시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학뿐만 아니라 진학 후 과학고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학생부 관리의 기본은 학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입니다. 교과활동이든 비교과활동이든 적극성을 보여야 하며, 되도록 우수한 모습을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다만 비교과활동의 경우 진로목표에 연계하여 진로역량을 키울 수 있게 체계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입에서 내신이 중요한 건 맞지만 내신이 강화된다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물론 대학에 따라 고교추천전형 등을 신설하여 상위권 학생을 선발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지만, 이것만으로 내신이 강화된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이들 전형의 경우 대부분 면접과 병행하여 전형이 진행되며, 또한 대부분 수능 최저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내신만 좋다고 합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설명회를 통해 봤듯이 수능의 영향력이 점점 증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목고를 가던지 아님 일반고 가던지 수능이 가장 중요하므로 이를 염두해두고 방향을 잡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확한 성적을 알 수 없기에 단정지어 말씀 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특히 과학고의 1단계는 자사고나 외고/국제고처럼 단순히 교과성적으로 1단계 통과자를 뽑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합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2학년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아무리 정성평가를 하는 과학고 입시라 하더라도 1단계 통과의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코로나19라고 하고 불가항력인 상황이 벌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고라는 것을 감안하면 쉬운 도전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고 도전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은 주어진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입시를 도전해 봄으로써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3학년 1학기까지는 최선을 다해 보시기 바랍니다.

외고에도 엄연히 내신등급이 존재하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에 지원 가능한 내신 등급 외의 학생들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합니다. 다만 이제는 정시 비율이 높아진 만큼 외고 역시 수능 준비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외고의 진학 계획에 맞춰 대학입시를 준비해 나간다면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수학은 외고 입시와 무관한 과목이지만 대입에서는 중요한 과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고 입학 전에 되도록 많은 내용을 학습하고 진학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수(상/하)는 완벽하게 학습해야 하며, 능력에 따라 수1 혹은 수2까지 욕심 내어 학습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외고 진학을 위한 독서목록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엠베스트> 입시전략연구 R&E활동에 독서목록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외고나 국제고 입시에서 수학은 반영되지 않으며, 학교는 확인할 수 조차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고/국제고 진학과는 무관한 과목입니다. 다만 외고/국제고가 문과계열 진학을 위한 학교이긴 하지만 지원자 대부분이 최상위권 학생들입니다. 따라서 수학 실력도 영어나 국어 못지 않은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수학의 성취도가 낮아도 외고/국제고 진학은 가능하지만, 진학 후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게 되면 대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가 어려워 집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수학에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진로목표가 구체적으로 세워지지 않았더라도 계열만 명확해지면 입시 준비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현재 학생이 몇 학년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우선 계열만이라도 정해보길 권유드립니다. 평소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거나, 사회적 이슈나 직업에 대해 정보를 제공한다면 적어도 관심 분야를 구체화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만약 그것도 어렵다면 일단 학업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기 바랍니다. 학업적 역량만 잘 갖춰져 있다면 목표학교가 생겼을 때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계열에 따른 목표학교를 정하기 힘든 경우 먼저 자사고를 목표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자사고의 경우 계열 구분없이 지원이 가능하므로 계열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충분히 준비해 볼 수 있습니다.

특목고 입시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변화된 내용은 영재학교 관련 내용 뿐입니다. 우선 영재학교도 올해부터는 중복 지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은 중복지원이 허용되어 경쟁률에서 허수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1개 학교만 지원하기 때문에 학교별 경쟁률은 하락이 예상됩니다. 다만 그동안 형식적이란 비판을 받아 온 1단계 서류평가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2단계 영재성 평가의 출제 경향도 지금까지와는 달라질 것입니다. 단답형, 선다형 문제의 출제 비율이 30%까지 주는 대신 열린 답안 형태의 서술형 출제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따라서 남은 기간 동안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A1. 약학계열은 전체 37개 대학 모두 2022학년도 대입부터 학부로 전환되어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상위권 자연계열 입시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입시가 아직 치러지지 않은 시점이므로 어느 유형의 고등학교가 유리하다 단언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전형별 선발인원과 그동안 입시 양상을 종합해 보면 자사고 계열과 수능 대비가 가능한 일반고가 유리해 보입니다.
A2. 늦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학생들이 비슷한 상황입니다. 지금부터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A3. 잘한다의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외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영어에 강점을 가진 학생들이 많습니다.
A4. 외고입시에는 성취도만 반영되기 때문에 A만 유지해도 합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올림피아드 같은 외부 경시대회 참여나 영재원 교육이 과학고 진학을 위한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우선 교내 수상경력과 달리 올림피아드 같은 외부 수상경력은 입시에 반영되지도 않으며, 자기소개서 등에 기재 시에는 불이익을 당하게 됩니다. 따라서 입시에는 효용성이 떨어지는 스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재교육원 활동 또한 대부분 삭제된 체 제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하는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다만 학생 자신의 학업적 호기심을 채우고, 개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전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흔히 선행학습이라 이야기하는 고등 과정의 학습은 과학고 진학 후 이어지는 속진 형태의 심화학습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대학 진학이 목표라면 일단 해외 대학 실적이 있는 특목/자사고로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해외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그에 맞는 진학 프로그램이 갖춰진 학교에 진학해야 해외 대학 진학에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민사고, 외대부고, 청심국제고 등이 대표적인 학교들입니다. 따라서 이들 학교 진학이 현재 시점에서 해외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학교생활과 학업수준 전반을 확인하는 전형이라면 학생부교과전형은 철저하게 학생의 교과성적을 가지고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일반고의 경우, 대부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수시모집에 지원을 합니다. 따라서 일반고에서 수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학교장추천과 합격을 위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내신관리에 매우 중점을 두고 학교생활을 해야 합니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공통과목은 상대평가, 나머지 과목에 대해서는 절대평가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게 되는 공통과목에 대해서 부족함 없이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선택과목에 따라 대학학과가 결정될 수 있는 만큼 중학교 때 미리 본인의 진로 로드맵을 생각하여 고등학교 때 수학할 과목을 지정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2024 대입 개편안의 핵심사항은 학생부 간소화, 자기소개서 폐지, 블라인드 평가, 정시 확대 입니다. 따라서 향후 학생생활기록부가 대입에 중요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교과 내 세부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여전히 중요한 만큼 진로와 관련된 과목에서 유리한 평가를 얻기 위한 수행평가 완수 능력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능력을 갖춰 놓는다면 특목고나 자사고에 진학 후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자사고는 문과의 비율보다 이과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모든 과목이 잘 준비되어 있어야 하지만 특히 수학/과학에 대한 대비가 자사고 입학 후 학교성적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학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자사고 내에서 예술계열 진학은 드문 일이기 때문에 미술관련 학과를 희망한다면 자사고 보다는 예고나 미술계통에 유리한 일반고 진학을 추천합니다.

카이스트는 입학생의 95% 이상을 수시전형으로 모집합니다. 그리고 입학생의 75%는 영재학교와 과학고 졸업생입니다. 2020학년도의 경우 일반고 학생은 183명이 입학하였으나 이는 총 입학생 중 25%에 해당하는 수치이고 이 중 정시로 입학한 경우는 4명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카이스트 진학을 생각한다면 영재학교나 과학고 진학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무조건적인 선행보다 교과에 대한 심화, 열린 문제에 대한 논리적 추리 능력을 길러 교과를 대비하고 적극적인 학교 생활을 통한 리더십을 쌓아 영재학교나 과학고에 대비하기 바랍니다.

검정고시를 치루는 학생 대부분이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를 준비하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 진학하는 학생들보다 상대적인 대학 지원 기회가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시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수능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검정고시를 선택하여 대입을 치루게 됩니다. 수능을 통해 대학을 진학하는 만큼 본인이 선택한 대학/학과에 필요한 수능과목과 점수를 확인하여 유리한 점수를 받을 수 있게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와 교육부는 2021년 2월 24일 발표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기본계획'에서 정부 정책 부합도, 국내/외 인력수요 전망, 대학 입학정원 및 사업수행 현황 등을 토대로 8개의 우선 지원 분야를 선정하였습니다. 8개 분야를 살펴보면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시스템/지능형)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맞춤형 헬스케어 포함), 실감미디어(AR/VR 포함), 지능형 로봇, 에너지 신산업(신재생 에너지) 입니다. 향후 단계적 지원을 통해 미래산업의 축을 바꿀 직업군인만큼 이를 바탕으로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고등학교마다 등급이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마다 인식과 실력 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대학 측에서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대입에 블라인드 평가를 도입한다 하더라도 학생생활기록부 내 표기된 다양한 정보들 (이수과목, 이수과목시기, 평균 등)을 바탕으로 고등학교의 종류와 실력 등은 판단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경쟁력이 낮은 일반고에 진입 후, 혼자 1%내 내신성적을 3년간 유지할 수 있고 본인이 원하는 학교의 수능 최저점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이러한 학교를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른 학교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면 중학생 때보다 지필평가의 중요도가 대폭 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현실적으로 수/과학 부분에서의 상위권은 대부분 남학생들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공계 성향이 짙은 자사고의 특징을 살펴보았을 때 수/과학이 상당히 준비되어 있지 않은 여학생이라면 남여공학보다 여학교 진학을 추천 드립니다. 특목/자사고, 일반고 진학 관련해서는 위 질문에 어느 정도 답변이 되었기에 이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5년,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학생들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됩니다. 이와 더불어 과고/영재고 등의 특목고를 제외한 자사고, 국제고, 외국어고 등을 폐지, 비평준화 지역에 대한 평준화 등을 실시한다 하였습니다. 따라서 2025년,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의 경우, 고교학점제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입시를 치루게 됩니다. 물론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기 위한 대학마다의 소규모 입시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교육부에서도 대대적인 대입개편을 2028학년도라고 이야기 한만큼 대입의 커다란 변화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학력보다는 경력을 인정하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대학에 진학한다면 더 많은 지식과 역량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아직은 대학을 진학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대학의 컴퓨터 관련학과 진학을 위해 특별히 필요한 것은 없습니다. 대신 학생들이 선망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학업 역량을 갖춰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컴퓨터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특성화고 중에서도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한국디지털미디어고의 대학(전문대 포함) 진학률은 80.4%나 됐습니다.

우선 교육부 계획 기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시기는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2021년 현재 중학교 재학생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과 무관합니다. 재학 중 일반고로 전환되더라도 입학 시 자사고로 입학하였기 때문에 자사고의 기존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설령 자사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더라도 그동안 쌓아온 무형의 입시 노하우는 그대로 남기 때문에 자사고의 매력은 일정기간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학입시와 관련하여 무조건적으로 유리한 학교는 없습니다. 학교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자사고는 입학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이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 기준을 세워 비교해 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기 바랍니다.

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의 완전 도입은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현재 초6 학생부터 고교학점제가 완전 적용됩니다. 따라서 현재 중3 학생들은 고교학점제 적용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수능은 선택형 수능으로 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과목 선택이 필요합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자연계열을 목표로 한다면 학교에 따라 수학, 과학에 지정과목을 정해 놓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한 과목 선택을 해야 합니다.

외고 입시에서 기본적으로 내신성적은 2-1학기부터 3-2학기까지 영어만 반영됩니다. 그것도 성취도만 반영되기 때문에 일단 학기별 성취도는 A 성취도(90점 이상)를 계속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어와 사회(또는 역사)는 1단계 동점자 처리기준으로만 반영됩니다. 따라서 이들 과목도 만약을 대비하여 A 성취도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최근에 외고 입시를 보면 경쟁률이 하락하여 1단계 탈락자 없이 지원자 모두가 면접을 치르기도 합니다. 그렇다 하여도 만약을 대비하여 영어는 물론 국어와 사회 모두 A를 유지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학은 외고 입시와는 무관한 과목입니다. 다만 수학은 고등학교 내신성적은 물론 대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용인외대부고는 우수한 대입실적 등으로 인해 학생들의 선호가 높은 학교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용인지역 전형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국전형에 비해 경쟁률은 낮지만 전국전형에 못지 않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어 그에 걸맞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일단 내신성적의 경우 최소 반영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또는 역사)는 반드시 A성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로목표를 세우고 달성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특히 동아리활동, 독서활동 같은 비교과활동을 잘 활용하여 진로목표 달성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간다면 외대부고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다자녀 전형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하나고는 개교 시부터 서울교육청과의 협약에 의해 일반전형은 모두 서울 지역 학생들로만 선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전국모집으로 전환될 여지는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고 역시 다른 자사고들과 마찬가지로 일반전형, 사회통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특별전형은 없습니다.

교육과정의 특성상 과학고에서 의학계열로 진학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의학계열은 현재도 정시모집 비율이 다른 전공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고를 통해 의대 진학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반면에 전국단위 자사고는 현재 대입 체제 하에서 의대 진학자 비중이 가장 높은 학교에 속합니다. 따라서 의대 진학이 목표라면 자사고, 그 중에서도 전국단위 자사고를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전국단위 자사고에 진학한다고 하여 누구나 의대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의대 진학에 걸맞는 역량을 갖추어야 의대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대 진학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제고는 일반고에 비해 수준 높은 교육과정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적 역량을 강화해 왔습니다. 그로 인해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국제고 학생이라고 하여 누구나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경쟁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학생만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농어촌학교의 경우 국제고에 비해 내신을 유지하는 것이 수월한 편입니다. 대입에서도 지원자격이 제한이 있기 때문에 유리한 면도 있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선발인원이 적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경쟁이 더 치열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를 선택할 때는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학생 스스로 자신만의 선택 기준을 정한 후 기준 가장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수의대는 10곳의 대학에 개설되어 있으며, 건국대를 제외하고 모두 지역 거점 국립대학입니다. 전형별 선발비율을 보면 2022학년도 기준 학생부 교과(내신) 선발비율이 39.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수능 38.2%, 학생부 종합 18.3% 순이었습니다. 다만 학생부 교과의 경우 모든 대학이 수능최저를 적용하고 있었으며, 학종 또한 절반에 가까운 전형이 수능최저를 맞춰야 합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정시까지 생각한다면 내신관리도 잘하면서 수능 대비까지 가능한 학교를 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의대는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의치한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은 전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의대 진학을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학생부를 블라인드 처리한다고 하여 내신성적이 절대적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입에서는 오히려 내신성적이 주는 착시효과를 탈피하기 위해 학생의 역량을 직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면접 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입시만 보더라도 입학생 중 일반고 출신은 전년대비 약 4% 가량 줄었습니다. 반면에 영재학교와 과학고 출신은 전년대비 중가하였으며, 자사고와 외고/국제고 출신은 비슷한 비율을 유지했습니다. 따라서 블라인드 처리가 반드시 일반고에 유리하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오히려 고교 3년 동안 심화학습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최대한 키울 수 있어야 변화하는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4차산업 혁명 시대에 AI와 빅데이터가 아무리 발전한다 하더라도 의료계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인간 수명이 증가되면서 실버산업과 연계한 의료 영역과 AI와 진행될 의료 기술 영역, 인구 감소로 인한 개인 맞춤형 의료 케어 서비스 등의 발전으로 더욱 다양화 되고 세밀화 되는 의료계열로 발전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의사에 대한 전망 또한 여전히 좋다고 할 수 있으며 여기에 다양한 미래 기술을 배워 접목시킨다면 향후 더욱 더 유능한 의사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1학년도를 기준으로 학생부종합전형 27.3%, 학생부교과전형 28.8%, 정시모집 39.8% 비율로 학생을 선발하였습니다. 또한 한의대를 선발하는 12개 대학 중 경희대만 유일하게 논술전형을 실시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시비율이 높고 종합전형과 교과전형이 적절히 섞여 있는 만큼 내신관리를 철저하게 해야합니다. 또한 정시를 준비하는 경우, 12개 대학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특히 수학 가형과 과학에 가산점을 주는 학교와 문과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가 있는 만큼 본인이 원하는 대학의 입학전형을 잘 확인하여 사전에 준비를 해야합니다.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이 대부분 최상위권인 만큼 그에 맞는 수학실력을 갖춰야 합니다. 특히 의대의 경우, 수학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최상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 후, 수학과 과학으로 인해 소비되는 시간을 어떻게 줄이느냐에 따라 다른 과목의 성적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중학교 때, 적게는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정을 완벽하게 마무리 하는 것을 추천하며, 많게는 수학 선택과목 심화까지 진행하여 수능 모의고사 1등급을 미리 잡아놓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연대 의예과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현재의 공부량과 학업수준도 상당할 것이라 보여집니다. 이러한 기세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잘 마무리하고 연세대 의예과를 진입하면 가장 좋은 과정이지만 수능 최저가 없다는 이유로 연세대 의예과만 바라보기에는 학생의 미래를 건 대단한 모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연세대 의예과 뿐만 아니라 비슷한 수준의 대학 의예과를 같이 준비할 수 있는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균적인 수능 점수와 의대 진학률이 높은 고등학교, 그리고 스스로 경쟁을 할 수 있는 고등학교인 자사고가 의예과를 진학하기에 더욱 적합하다 판단됩니다.

일반고에서도 의예과를 충분히 입학할 수 있습니다. 단, 학군지 일반고나 비평준화 지역 상위권 일반고의 경우, 최상위권 학생의 수준이 자사고나 특목고의 학생들의 수준과 비슷하거나 우위에 있기 때문에 결국 일반고에서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해야 합니다. 특히, 일반고 내 서울 지역 의예과 입학은 매우 적은 인원만 가능하기 때문에 수능과 수시를 동시에 노릴 수 있도록 가급적 고등학교 3년 내내 전교 석차 3등 이내의 성적을 유지하면서 수능 최저 점수를 맞추기 위한 수능 준비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외고에서 수시전형을 통해 의예과를 입학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공통과목이 동일 하다 할지라도 학생이 전공한 전문교과와 선택과목의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공계 성향의 수능을 준비하여 정시로 의예과를 입학한다면 이러한 방법은 가능합니다. 단, 이러한 길을 선택한 경우는 학교내 교과 지원이 어렵고 교내 활동이 대부분 인문계와 언어계열 활동으로 이루어져 수능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대입에서 영재학교나 과학고를 졸업하는 학생의 경우, 의학계열 진학을 하는 경우를 찾아보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입니다. 정부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 학교의 학생들의 의예과 유입을 막고 있고 지속적인 제도 보완도 검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의예과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전통적으로 의학계열 입시에 강한 상산고와 같은 전국단위 자사고, 휘문고 등의 광역단위 자사고 또는 단대부고나 공주사대부고 같은 학군지 일반고, 비평준화 일반고 입학을 추천합니다.

2020학년도 의대 고교별 합격 실적을 보면, 1위부터 4위까지 전국 또는 광역단위 자사고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5위인 단대부고가 57명이나 되는 인원을 의예과에 합격시켰지만 이는 1위 상산고와 무려 3배가 넘는 차이입니다. 1위 상산고의 경우 의대만 174명을 합격시켰고 치대, 한의대, 수의대를 모두 합치면 무려 221명(의예 174, 치대 27, 한의대 12, 수의대 8명)의 인원이 의학계열에 진학하였습니다. 본인의 통학거리와 성향 등을 고려하여 고등학교를 결정해야겠지만 숫자로만 보여진 의대 입시에 유리한 학교는 단연 자사고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26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이 법률안에는 비수도권 중학교 출신의 학생이 해당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지역인재전형을 통해 의학계열에 입학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도권 중학교를 졸업하고 지방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지역균형인재 전형을 통해 의학계열에 입학하는 사례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지방권 의학계열에 국한된 제도이니 만큼 시행령에 정해진 숫자를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의 경쟁력은 여전히 학군이 뛰어난 수도권과 대도심 학생이 우위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의대 진학에 유리한 학교에 대한 답변은 위 질문들에서도 확인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이제 중2를 올라가는 학생의 경우, 향후 대입에서는 수상실적이나 활동 등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2024 대입 개편안에 따라 자기소개서, 추천서가 폐지되고, 독서목록이나 수상내역 또한 반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의대와 관련된 과목인 수학, 과학, 그리고 인성 영역의 과목 등에 더 치중하여 공부할 것을 추천하고, 이러한 노력이 생활기록부 내에 있는 각 과목의 세부특기사항에 적혀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특히 수학이나 과학 과목의 수행평가를 통한 수/과학적 자질이 들어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공부를 할 것을 추천합니다.

중3이 된 시점에서 자사고를 목표로 한다면 우선적으로 3학년 진로와 연관된 활동들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이 되어 있는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3학년 진로가 의사일 경우 수학/과학과 관련된 동아리 활동이나 의사와 연관된 독서활동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연관된 활동들이 있다면 남은 기간 동안 성적에 집중하면 되며, 만약 연관된 활동들이 없다면 성적은 물론 남은 기간 동안 연관된 활동들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추후 자기소개서를 쓸 때 힘들지 않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성적은 전 과목 A를 목표로 공부하도록 하며, 동아리 활동과 독서 활동은 진로와 연관된 활동으로 정해 참여하기 바랍니다. 봉사 활동은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임원 활동도 인성을 어필할 수 있어 참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영어의 기본은 단어입니다. 문법을 모르더라도 단어만 많이 알고 있으면, 어느 정도는 독해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단어 암기를 우선순위로 두고 매일 정해진 단어량을 반복적으로 외우고 테스트하는 것이 좋으며, 학교에서 배우는 문법 진도만 확실히 이해한다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한다면 단어 암기+문법+독해를 단계별로 학습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엠베스트에서 만든 외고/국제고 진학을 위한 학습 가이드를 참고하여 공부하길 바랍니다.

외고/국제고 진학을 위한 학습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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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하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특목/자사고를 목표로 한다면 선행을 해두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일반고를 간다고 하면 급하게 선행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고에 진학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선행을 준비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진학 후에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특목/자사고는 진학 후 수학 진도가 빠르기도 하지만 입학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어느 정도 선행을 해두고 오는지라 좋은 내신을 받기 위해서라도 선행을 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영재학교나 과학고는 수학/과학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중등 과정은 심화까지 마스터해야 하고 고등 과정 또한 한번 정도는 훑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고1 과정까지는 풀이할 수 있게 공부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외고에서는 외국어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외고의 설립 목적이 외국어 역량을 키우는 데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 정책 상 외국어 실력만으로는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 외고에서도 내신 및 수능 때문에라도 수학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외고 입시에서는 제외되지만 진학 후에는 수학으로 인해 학생들 간의 격차가 발생됩니다. 선행이 안 되어 있다고 해서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운 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고1 과정이라도 한번 훑어보고 입학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원과 인강을 병행할 경우 학원 수업을 통해 개념과 그에 따른 유형을 공부하고 인강으로는 학원에서 배운 내용 중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인강의 장점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내용만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찾아 공부할 수 있으며, 학원 스케줄 외 공부할 수 있는 시간표를 작성하여 시간 배분을 한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학원 수업으로도 진도를 나가거나 문제풀이에 충분하다면 굳이 인강을 병행할 필요는 없으며, 시험 기간에만 시험 대비나 기타 과목 학습을 하는 것도 효율적인 시간 활용일 수 있겠습니다.

과학고를 목표로 할 경우 입시 준비만 생각한다면 중등 심화까지만 학습해도 충분합니다. 2단계 면접에서 출제되는 과정 자체가 중등 과정에 국한되기 때문에 심화까지만 학습해도 대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고등 과정 선행을 해둔다면 두 가지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하나는 2단계 면접 문제를 풀 때 이해하기가 수월합니다. 문제에 대한 답변에 고등 과정이 들어가서는 안 되지만 고등 과정을 학습했다면 훨씬 수월하게 문제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과학고 진학 후 내신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대부분의 과학고 진학하는 학생들이 고등 과정을 선행하고 입학하기 때문에 선행이 안 되어 있을 경우 내신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과학고 입시가 끝난 후 고등 과정을 준비할 수 있지만 기간이 짧기 때문에 생각만큼 대비가 되지는 않습니다.

공부를 할 때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6~7시간을 공부하지만 딴짓하는 시간이 많다면 1~2시간 공부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학생이 생각하는 바와 같이 무조건 많이 한다고 실력이 오르는 건 아닙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가에 따라 실력이 조금 오르냐, 많이 오르냐의 차이가 발생할 뿐입니다. 6~7시간 동안 공부하는 척을 하는 것보단 1~2시간을 집중해서 하고 남은 시간에 취미 활동을 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학생이 공부할 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체크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 시간표를 짜서 실천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처음에는 집중력이 짧아 학습 시간이 짧더라도 점점 익숙해진다면 학습 시간이 길어질 것입니다.

공부를 하는 방법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학교 수업과 문제집만으로 할지, 학원을 다닐지, 인강을 들을지, 과외를 받을지 등등. 이 선택지들 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원의 경우 강제성이 강하기 때문에 내 의지가 부족하더라도 일정량의 학습은 보장되지만 등/하원과 과제로 인해 시간을 빼앗기게 되며, 인강의 경우에는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던지, 시간 배분을 통해 시간 활용을 한다던지 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 강제성이 없어 의지가 부족하다면 학습 진행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각 선택지들마다의 장/단점이 있기에 학생이 고민해보고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네, 가능합니다. 엠베스트 회원들 중에서도 엠베스트 인강만을 활용하여 과학고에 진학한 사례가 있습니다. 단, 이를 위해서는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이 형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인강만을 본다고 하여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만의 학습플래너를 작성하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만 합니다. 엠베스트에서 만든 과학고 진학을 위한 학습 가이드를 참고하여 공부하길 바랍니다.

과학고 진학 학습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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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자사고 진학을 위한 독서 방법은 심플합니다. 바로 학생의 진로와 연관된 분야의 책을 찾아 읽어보는 것입니다. 학생이 본인의 진로에 관심이 있다면 제일 접하기 쉬운 매체가 책이기 때문에 이러한 모습만으로도 자기주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책은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도움이 되겠지만, 한정된 시간 속에서 수박 겉핥기식의 독서는 지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특목/자사고 입시에서 면접 때 읽었던 책에 대해 질문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책을 속독으로 읽는 것보다는 적더라도 정독을 통해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제목, 저자, 책을 고른 이유, 책의 내용(간략하게), 읽고 느낀 점 등을 적어두는 것이 추후 입시 준비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