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조사에는 7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격조사는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뒤에 붙어요.
주격 조사, 목적격 조사, 보격조사, 서술격 조사, 부사격 조사,
관형격 조사, 호격조사가 있는데 ,
이 조사들은 체언을 주어 목적어 보어 서술어 등
문장 성분이 될 수 있게 단어의 관계를 나타내 줍니다.

그리고 보조사는 특별한 의미를 더해 주는데
'-은, -는, -만, -도, -부터, -까지, -조차' 등이 있어요!

접속조사는 '아빠와 내가 선물을 샀다.'
이렇게 아빠와 나를 주어로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서술격 조사는 -이다로 아까 설명한 격조사 중 하나인데,
특이하게 활용을 해요.
그래서 '나는 학생이다, 학생이야, 학생일까?,
학생이구나' 이렇게 여러 문장 종류로 변신하게 해주죠!
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질문 주세요^^

전지적 작가시점은 인물의 성격을 직접적으로도
간접적(행동, 대사를 통해)으로도 나타낼 수 있어요.

본문에서 중략 윗부분 내용인데요.

‘대장부가 세상에 태어나서 공자, 맹자의 학문을 익힌 뒤에,
나가서는 장수가 되고 들어와서는 재상이 되며,
대장인을 허리춤에 차고 단(壇)위에 높이 앉아 수많은 군사를
마음대로 지휘하며, 남쪽으로 초(楚)나라를 치고,
북쪽으로 중원(中原)을 평정하며,
서쪽으로 촉(蜀)나라를 쳐 업적을 쌓은 후에
얼굴을 기린각에 그려 빛내고
이름을 후세에 전함이 대장부의 떳떳한 일일 것이다.
옛사람이 이르기를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없다.” 하였는데
이는 나를 두고 말함인가? 아무리 하찮은 사람도 아
버지를 아버지라 부르고 형을 형이라 부르는데,
나만 홀로 그리하지 못하는구나.
내 인생은 어찌하여 이리도 기박한가?’

이렇게 길동이 생각하는 내면 심리를 보면,

길동의 내면 독백으로 호부호형하고자 하는 성격을 알 수 있고,
이를 이루기 위해 과감히 집을 떠나는 용감한 성격을
그 뒤의 행동을 통해 알 수 있었으니 4번이 정답입니다^^

서술자가 본문에서 '길동은 비범하다!'라고
직접 비범이란 단어를 써야 직접적으로 설명한 것인데
그런 말이 없으니 5번은 답이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