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시기는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이기 때문에 진로가 바뀌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들은 특목고, 자사고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로 목표의 변경이 입시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진로 목표 탐색 과정이라고 설명하면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대신 3학년 때 어떤 진로 목표를 갖고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진로 목표가 희망하는 학교의 교육 목표 등에 당연히 부합해야 하며, 진로 목표가 정해진 만큼 동아리나 독서 활동 등은 연계된 활동으로 진행하기 바랍니다.

진로가 아직 명확하게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면 진로 탐색을 위한 활동을 해보길 바랍니다. 우리가 진로를 정하고자 할 때 진로 목표를 정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 이유는 먼저 다양한 진로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로를 탐색할 때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 활동, 뉴스 보기, 신문 읽기, 진로 탐색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진로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정보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진로를 탐색하기에 앞서 자신의 성향, 관심사, 호기심 분야 등을 살펴봐야 합니다. 진로 목표는 무엇보다 관심 있는 분야나 자신이 호기심을 느끼는 분야와 관련된 것에서 찾는 것이 쉽고, 지속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에 대해 살펴보는 활동을 먼저 해보기 바랍니다.

외고/국제고 경쟁률이 하락한데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대입 실적도 이유가 될 수 있지만 서울 지역 외고인 대원, 대일, 명덕, 한영 등은 실적이 좋지만 경쟁률이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경쟁률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학생수 감소입니다. 전체적으로 학생수가 감소하다보니 경쟁률이 하락할 수밖에 없고, 다음으로는 이공계 선호 현상 및 의대 열풍 등으로 인해 인문사회계열 쪽으로 진학해야 하는 외고/국제고의 인기가 예전보다 줄어든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입에서 정시 확대 및 수능에서 이과 학생들의 강세 현상으로 인해 외고/국제고 경쟁률이 하락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지금까지 외고/국제고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는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많이 진학을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정시 모집의 확대가 외고/국제고 지원에 영향을 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합수능이 실시되면서 이과 계열 학생과 문과 계열의 학생들의 수학 성적을 합산하여 산출하는데 이과 계열 학생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도 지원에 영향을 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몇 해 전 용인외대부고가 밝힌 바에 따르면 지금까지 입시를 치러오면서 합격자 중 내신 반영 과목에 B가 있었던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용인외대부고에 지원하는 학생 대부분은 내신 반영 과목 만큼은 A 성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B가 있다면 1단계 통과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경쟁률이 2 대 1을 넘지 않을 경우 1단계를 통과하여 면접까지는 치를 수 있지만 용인외대부고 입시에서 경쟁률이 2 대 1을 넘지 않기란 어려워 보입니다. 따라서 현재 수학에서 B가 하나 있다면 용인외대부고가 아닌 다른 전국단위 자사고에 지원하는 것도 전국단위 자사고를 진학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천하늘고 같은 경우 한 개의 과목에 대해 반영 성적을 1단계 올려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B가 하나 있어도 All A와 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차이가 없습니다. 다음으로 남학생인 경우 북일고나 김천고 등 남학생만 선발하는 학교도 도전해 볼만합니다. 이들 학교의 경우 B가 한 두개 있어도 충분히 면접 등을 통해 만회가 가능한 면이 있기 때문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지난 4년 간의 엠베스트 출신 과학고 합격자 중 2학년 수학이나 과학에 B가 있었던 경우는 없었습니다. 물론 3학년에는 B가 있는 경우가 발생하였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하여 2학년 수학이나 과학에 B가 있는 경우 과학고 진학이 완전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과학고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는 물론 대면평가인 면담을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수학, 과학을 심화과정으로 운영하는 과학고의 입시에서 수학, 과학에 B가 있다면 당연히 불리한 면이 많겠지만, 서류평가와 대면평가인 면담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1단계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단계 면접에서도 우수한 모습을 보여줄 경우 최종합격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로 자신의 진로에 따라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목/자사고 학생들은 블라인드 평가를 하더라도 일반고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 선택과 커리큘럼으로 대입 서류 평가 시 특목/자사고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절대평가가 도입된다면, 기존의 내신성적 불리함 역시 등급이 아닌 성취 평가로 바뀌기 때문에 학업 역량이 우수한 특목/자사고 학생들에게 있어 내신의 불리함이 사라지게 되어 내신에 있어서도 유리하게 됩니다.

외국어고등학교는 외국어 전문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이므로 커리큘럼 자체가 그에 걸맞게 짜여져 있습니다. 때문에 의대나 이과 계열에 필요한 과목들이 개설되기 어렵습니다. 또 자사고에 비해 수능 대비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의대나 이과 계열이 분명하다면 자사고 또는 일반고를 선택하는 것이 맞습니다.

가장 분명한 선택의 이유는 대학 입시 결과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고에서는 서울대를 1명 보낼까 말까 하는데 외대부고 같은 경우는 2023학년도에만 64명을 보냈습니다. 이런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학교가 수시/정시 대비에 철저하고 그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면학분위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색 활동, 평소 학기 중 시험 대비를 통해 수능 대비가 가능한 이런저런 여건들이 특목/자사고의 이러한 대입 실적을 만들어 내기에 가능하면 특목/자사고를 가라고 권합니다. 자신의 입시 준비 수준과 여러가지 교육환경, 그리고 자신의 성향(아무래도 경쟁이 치열하므로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의지가 강해야 합니다)등을 고려하여 지원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경찰대의 경우는 일반고를 추천합니다. 경찰대의 경우 1차 시험에서 국영수, 2차 시험에서 체력 시험과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합니다. 국어는 독서/문학, 영어는 영어1/영어2, 수학은 수1/수2에서 출제되며 실제 난이도는 수능보다 다소 높습니다. 1차 시험에 합격해야 2차 시험의 자격이 주어지므로 국영수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의대의 경우 대부분 수능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자사고 또는 일반고를 추천합니다. 자사고의 경우 수능 대비에 유리하기 때문이고, 일반고의 경우 내신 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수능 대비는 오롯이 혼자 해야 하므로 학업역량이나 성향이 맞다면 자사고를 추천합니다.

대학이 어떤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할 지는 대학 자율이기는 하지만 서울 상위권 대학의 경우 정시 모집으로 선발하는 비율이 약 40%이고, 학생부 종합으로 선발하는 비율은 30%이며, 학생부 교과 및 논술, 실기 등으로 나머지 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전형을 골라 처음부터 준비하는 것은 나머지 부분을 버리는 것과 같기 때문에 일단은 모든 방향에 가능성을 열어 두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일반고라면 일단은 내신성적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특목/자사고와 비교하여 일반고 학생이 우위에 설 수 있는 것이 내신성적입니다. 따라서 1학년부터 무조건 1등급 대를 유지한다면 최상위권 대학 진학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학교에 따라 전형 방식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목표 학교에 따라 준비 방법을 달리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교과 전형이라 하더라도 어떤 학교는 서류평가를 실시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이 경우 학생부 관리가 필요하고, 또 어떤 대학은 수능 최저 기준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학교에 지원한다면 수능 시험도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종합하면 내신 성적을 최우선으로 관리하되, 목표 학교 전형에 맞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대입에서 일반고 1등급이랑 외고 3~4등급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대입의 전형이 다양하고 선발하는 방식, 수능 최저 등 변별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일반고나 특목/자사고 학생들은 서로 자신들에게 유리한 전형을 골라 지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상위권 대학이 아니라면 일반고에서 1등급만 유지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으며, 반대로 외고에서 3~4 등급을 유지했고, 학생부 내용이 좋다고 감안했을 땐 생각보다 좋은 대학에도 지원할 수 있다는 점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는 고등학교 1~3학년까지 모두 상대평가(석차 9등급제)로 성적을 산출합니다. 그리고 중학교 2학년 이하부터는 고교학점제의 시행과 함께 1학년 성적은 상대평가(석차 9등급제)로 성적을 산출하고, 2학년부터는 절대평가로 산출합니다. 다만 현재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하여 고교학점제 시행과 함께 고등학교 성적을 모두 절대평가화하겠다고 발표하였으나, 후속 조치가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고등학교 1학년 절대평가는 확정이라기 보다는 가능성이 있다 정도로 봐야 할 것입니다. 만약 절대평가가 시행이 된다면 아마도 현재 중학교 성적 산출처럼 90점 이상은 모두 A성취도를 받게 될 것이기 때문에 A만 유지하더라도 불리함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앞으로 대학입시가 어떤 방향을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히 A만 유지해서는 최상위권 대학 진학이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100점에 가깝게 원점수를 목표로 하여 학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수능 등에도 대비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고교학점제 하에서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도 좋게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표면적인 대입 결과만 놓고 봤을 때는 당연히 특목고/자사고가 대입에 유리한 학교가 맞습니다. 다만 이들 학교는 그만큼 우수한 학생이 지원하기 때문에 경쟁이 매우 치열한 편입니다. 따라서 진학한다고 하여 좋은 대입 결과가 그대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치열한 상황 속에서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해야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 입시 전형에 따라서도 유불리는 분명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학고는 졸업자 대부분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합니다. 그리고 자사고는 학생부 종합전형은 물론 수능에서 유리한 면을 갖고 있습니다. 반면에 일반고는 내신 성적의 구분이 확실하기 때문에 성적 관리가 잘 된 최상위권 학생들은 학생부 교과전형을 택해서 대학에 가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표면적인 대입 실적은 특목고/자사고가 분명 유리하지만 그에 걸맞는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며, 학교마다 유리한 전형이 있으므로 일반고에 가더라도 내신 관리를 잘하고, 수능 최저 등을 신경 쓰면 충분히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우선 현재 대학 입시는 크게 수시 모집(학생부 교과전형, 학생부 종합전형)과 정시 모집(수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교과 전형은 말 그대로 교과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고, 교과성적을 비롯한 다양한 학생부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하는 것은 학생부 종합전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역의 일반고 학생들이 인서울 하기 어려운 이유는 질문자님이 말한 두 가지 이유가 모두 적용됩니다. 일단 일반고이기 때문에 내신 성적 관리만 잘 되어 있어도 교과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대신 상위권 대학의 경우 대부분 수능 최저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통과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고 학생 중 이에 대한 대비가 미흡하여 내신은 좋지만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해 불합격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할 경우 특목고/자사고를 비롯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이 가능한 학교 학생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경우가 다수 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역의 일반고에서 인서울 하기 어려운 이유는 두 가지 모두 맞습니다. 다만 모든 학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지역의 일반고라 하더라도 수능 대비가 잘 되는 학교도 있고, 상대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종합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학교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학교를 선택하여 지원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학마다 전형별 선발비율, 전형 방식 등이 모두 다릅니다. 그러므로 지원 당시의 상황을 보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골라 지원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고교학점제가 실시되면 상대평가(등급제) 내신이 사라지고, 절대평가(성취도 기준)가 되기 때문에 일반고의 강점인 '높은 내신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사라집니다. 따라서 대신 수준 높고 다양한 수업을 듣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사고가 유리해집니다. 이곳에선 학생부 평가에 대한 대비, 난이도 높은 면접 준비, 수능 준비가 모두 가능한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의대 지역인재 전형은 대부분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현행 대입 방향으로 준비해야 하는 중3학생은 내신에서 등급 평가가 운영되기 때문에 내신 받기 수월한 고교를 선택하는 것도 전략적입니다. 다만,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출 수 있는 수능 준비가 최소한으로 가능한 환경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지역인재 외에 일반 의약계열 모집을 지원한다면 학습 분위기가 좋고, 학생부 기록이 우수하며, 수능 준비를 잘 할 수 있는 전국 자사고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주요 의대를 목표로 한다면 학생부 종합과 수능을 준비해야 하므로 이를 모두 대비할 수 있는 자사고 유형이 유리합니다. 또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해당 되는 중1, 2학생의 경우에도 내신 등급 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자사고에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지역에 거주하여 지역인재 전형을 목표로 하는 중3학생이라면 높은 내신 등급 관리와 수능 최저 기준 충족을 해야 하므로 학습 분위기가 좋은 일반고 또는 내신을 수월히 얻을 수 있는 학교에서 수능을 추가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수능에서 N수생이 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 현역 학생들은 수시로 진학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따라서 내신 등급을 좋게 받는 것이 일단 중요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수능 최저가 없는 일부 학생부 교과 전형이 아닌 이상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또, 수도권 주요 의대의 주력 전형인 학생부 종합을 대비하려면 수준 높은 교내 수업/탐구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의미 있는 결과물이 나올 필요도 있습니다.
좋은 내신은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필요한 1등급 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표준편차가 낮고 잘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받은 우수한 성적을 의미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사고에서도 많은 합격자들이 배출되는 것입니다.(수능 이외에 학생부 종합 합격자도 다수)

2022학년도 신입생(현 중2 이하)부터는 해당 지역 중·고등학교 입학/졸업, 부모와 함께 거주라는 조건이 추가되었음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현 중3이라면 해당 지역의 고교를 졸업하면 되므로 고2에 전학가는 것이 나름 전략적인 것으로 생각될 수 있으나 전학 갈 학교의 내신 문제 수준과 유형을 잘 몰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만약 이를 잘 극복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학생의 실력만 확실하다면 지역인재 수시 뿐만 아니라 증가 추세에 있는 지역인재 수능 전형도 적극 도전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