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하이와 첫 만남은 3년 전이었습니다. 당시 언니가 먼저 학습을 시작했는데, 즐거워하면서 하는 모습을 보니 자연스럽게 둘째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두 아이의 공부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좋았던 점은 자기주도학습이 아주 잘 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학습 계획표를 통해 정해진 시간에 학습을 함으로써 아이 스스로 학습에 대한 뿌듯함을 느끼고 좋은 점수를 받았을 때 그 성취감이 참 컸습니다.

 단순히 강의만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평가가 곳곳에 있어 좋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풀어보는 확인평가를 통해 수업 내용을 한 번 더 짚고 넘어갈 수 있었고, 과목의 한 단원이 끝날 때 보는 단원별 성취도 평가를 통해 실력을 점검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기가 끝날 때 총괄평가를 활용하여 스스로 한 학기를 마무리를 하였는데 이런 과정은 아이의 학습 과정을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로 도움을 받은 강좌나 콘텐츠가 많았습니다. 책 읽는 것을 힘들어할 때 “문해력을 부탁해”를 통해 긴 글의 책도 재미있고 즐겁게 읽을 수 있다는 알게 되어 그 후 책을 읽는 것이 수월해졌습니다. 

 점프 수학은 기본적인 수학의 개념을 쉽게 알 수 있게 해주어서 아이가 수학을 어려워할 때 풀리면 좋았습니다. 수행평가에 있는 학년별 과학실험은 직접 집에서 하지 못하는 실험들을 눈으로 직접 보여주어서 신기해 과학에 흥미를 북돋아 주었고 스마트 영어 사전을 통해 영어 단어 읽고 쓰는 법을 알려줄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영어 도서관이나 영어 애니메이션, 한국사 타임머신, 허팝의 엉뚱한 과학 실험실, 모션 클레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콘텐츠를 원하는 때 언제든지 볼 수 있어 좋았고, 지루하지 않게 학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았던 부분은 일주일에 한번 있는 담임선생님의 전화입니다. 엄마가 때론 잘 몰라서 해주지 못하는 좋은 말씀을 선생님께서 이해하기 쉽게 말씀해 주실 때 마음 의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엘리하이와 함께 두 아이가 지속적으로 성장해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