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에 재학 중이며 동시에 6년가까이 김기훈 선생님의 강의와 쎄듀의 교재를 공부한 작은여유입니다!(앞으로 자주 보게 될거에요~ ^^)
저도 엠베스트에서 기훈쌤을 처음뵈었고, 중1 겨울부터 고3까지 쌤 강의를 들었었는데요, 이 글을 보고계시는 여러분들은 저보다 더 큰 꿈, 높은 목표를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엠베스트에서 처음으로 알려드리려는 책과 강의는 천일문 입문입니다. 더불어 엠베스트에서 진행되는 천일문 입문 강의는 엠베스트의 스마트펜과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많이 써보셨겠지만;; 대학생인 저는 처음 받아들고.. 처음 아이폰을 본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이 스마트펜의 힘에 힘입어 좀 더 수월하고 효율적으로 예습-수업-복습의 순환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럼 구체적으로 이 책과 강의의 목표와 구체적인 학습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해요!
자세하게 쓰려고 엄청 노력 많이 했습니다. 그만큼 글도 좀 길것이고 사진도 많을 거에요.
이 강의를 듣기 위해서 이렇게 많은 것을 알아야 하나? 라는 생각보다는 아 여기서 알려준 대로만 하면 되는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요~
그 전에 지금부터 ‘구문’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올건데, 구문이 무엇인지, 문법이랑 다른건지 같은건지 등등의 설명들은 천일문 입문 본강의에서 기훈쌤의 설명을 들으시면 확실하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이 강의와 책은 중학교 핵심문법과 구문해석 전체를 완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기 때문에, 천일문 입문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문장의 구조를 잘못 이해한 부분이 없도록 올바르게! 정확하게! 바로잡는 과정이 중요해요. 또한 각 단원마다 나오는 구문을 왜 공부하는지를 반드시 짚어가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단 걸 명심하세요. 스스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과정 없이 기계적으로 학습하는 것은 결국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는다는 점!!(문법 강의를 다 들었는데 머릿속에 영어문장은 없고 문법 용어만 남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구문이 쓰인 문장들을 여러 번 살펴보며 구문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완전.완전.완전 중요합니다. 구문은 앞으로 독해(Reading)와 청해(Listening)를 위한 바탕이 되어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자연스럽게 몸에 녹아 들도록 반복해서 구문을 익히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마치 수학을 잘하려는데 구구단이 빠르고 정확하게 안 된다는건…… 음…. 좀 상상이 안 가죠??...
더불어 단순히 책을 가지고 독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강의와 함께 학습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학습효과를 최대로 늘리기 위해 예습-수업-복습의 과정을 지켜가며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은 당연한 것이구요~(그렇게 안 할뿐이죠;;;ㅠㅠ, 괜찮아요 그래서 제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으니까! ^^)
벌써 학습 방법의 핵심은 다 등장했네요~??!! 간단히 다시 정리해볼까요?
복습은 중요하다는 말을 자주 들어본 것 같은데 예습은 그닥….?
그런데 제가 개인적으로 과외를 하거나 할 때 학생에게 예습을 해오라고 하면, 예습을 하면서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다 못해오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하는 것은 예습이 아닙니다. 강의에 대한 예습은 더더욱 아니죠.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할 거라면 강의를 들을 필요가 없죠.
예습(豫習)이란 말 그대로 미리 익혀보는 것입니다.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우선 쓱~ 보는거죠. 아직 모르고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도 이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수업의 흡수력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그냥 멍~하니 수업을 듣는 것과 예습을 하는 것은 천지차이랍니다.
예습을 하면서 우선 스스로 어떤 부분이 혼자서 이해하기가 어렵고 어떤 부분이 이해가 매끄럽게 잘 되는지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어려운 부분에 더욱 집중을 해서 수업을 듣게 되고 단조롭게 수업을 쭉 듣는 것에 비해 듣는 패턴에 리듬이 생긴다는 것이죠! 이는 집중력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 우리는 공자가 아니라서 60분 수업에서 60분을 온전히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해 흡수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인지하셔야 합니다!
또한 예습을 하게 된다는 것은 내 기존의 지식과 수업의 내용을 비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냥 멍~ 듣는 게 아니라 수업을 집중해서 들으면서 계속 ‘오~ 내가 생각한대로 하는 게 맞구나!’ 혹은 ‘아…. 내가 생각한 게 틀린 거구나;;; 뭐가 틀린 거야;;’ 이런 식의 생각이 계속 머리 속을 휘몰아쳐야 합니다!! 이런 긍정적인 자극과 부정적인 자극은 수업의 흡수도를 쭉쭉 끌어올립니다.
수업과 복습은 왜 중요한지 굳이 강조할 필요가 없죠?? 정확한 지식을 효율적으로 익히는데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그럼 천일문 입문을 가지고 예습, 수업, 복습을 어떻게 스마트하게! 해야 할지 알아봅시다.
(이제 진짜 진짜 시작해요~! ^ ^)
예습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예습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런데, 제가 앞서 말했듯 뭘 배우는지, 왜 배우는지를 아는 것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내용이 적혀있는 책의 도입부 부분은 잘 읽어보고 수업을 들으셔야 합니다.
수업을 듣기 전 어떤 부분을 다루는지를 알고 수업에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기계적으로 바로 강의를 듣는게 아니라 여긴 어떤걸 설명하는 부분이지?? 라는 생각으로 수업 전에 읽어주는게 좋아요.
즉 어떤 파트를 공부하는지를 파트 도입부를 읽어보며 파악하고 어떤 챕터를 공부하는지를 챕터 도입부를 읽어보며 그리고 각 유닛에서는 뭘 배우는지 유닛의 제목과 도입설명을 읽어보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수업의 흡수력이 달라진답니다.
예시!
Part3을 시작할 때 도입부에 설명부분이에요. 그럼 단순히 94p할 차례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아하 이제 하나하나의 간단한 문장을 앞에서 많이 다뤄봤으니 이제 문장끼리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는구나’ 하고 생각하는 습관!
Chapter 9. 주어/목적어/보어로 쓰이는 명사절
여기에 바로 돌입을 하겠죠? 그럼 이 챕터의 도입부분을 읽으며,
‘아 그래 그래 앞서서 주어, 목적어, 보어가 뭔지는 제대로 내가 배워놨지! 근데 여기에 명사단어 말고 하나의 문장을 통째로 써보자! 그 말이구나’ 이런 생각하는 습관!
수업
그리고는 수업을 듣겠죠? 뭘 배울지를 명확히 아는 채로 수업에 돌입합니다!
당연히 수업에서도 도입부를 가장 집중해서 들어주셔야 합니다. 간단히 예습했던 과정과 수업내용에 간에 틀렸던 것이 없었는지도 집중해서 들여주셔야 해요. 결국 이 도입부 내용이 이후 모든 내용을 이해하는데 핵심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강조한다는 점 꼭 명심해주세요~
문장에 구문을 적용하는 과정도 결국 이 도입부에서 모두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마치 도입부를 대충 듣고 문장에 대한 설명으로 넘어가 열심히 듣는 건,
항아리의 밑을 안 메우고 다 구멍을 뚫어놓은 채로 열~심히 물을 채우려고 붓는 격인 겁니다!!
강의를 들을 때 온전히 진짜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 수업에 집중해서 들으셔야 합니다. 필기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란 것을 명심하세요. 수업 때는 필기가 아닌 메모를 한다고 생각하며 오로지 설명에 온 신경을 기울이세요.
여기서 메모라 함은, 수업에 대한 설명이나 선생님의 필기를 빠르게 대충 연필로 표시만 하듯 빠르게 필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다시 정리하며 이해하는 과정은 복습 때 반복하는 게 훨씬 좋습니다. 설명도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만 메모해주시고 설명에 집중!
복습
수업을 열심히 들었으면 당연히 복습을 하셔야 해요.
이때 본격적으로 복습을 진행하기 전에 스스로 각 소단원의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을 배웠는지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잘 기억이 안 나면 책을 슥~ 보면서 다시 기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해봅시다.
이렇게 혼자서 가볍게 내용을 떠올려보며 정리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짜임새 있게 학습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에요!
저희는 성인군자가 아니라서 강의 순간순간 집중력이 순간적으로 떨어져서 책을 봐도 강의 내용이 잘 기억이 안 날 수 있어요. 그죠? (공자님도 쏟아지는 졸음은 못 막습니다. ^^;; 졸았으면 다시 정신이 맑을 때 부지런히 노력하면 되는 것이지요~~)
이럴 땐 위의 사진과 같이 스마트펜으로 간편하고 재빠르게 해당 내용의 도입부 강의를 다시 들어주세요.
그래서 온전히 각 소단원 별로 어떤 구문을 다루었는지 스스로 정리가 되신다면 이제 문장을 다시 혼자서 적용해보며 다져야 할 때가 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스스로 눈으로 읽고 직접 연필로 끊어가며 구문을 적용해볼 수 있는지 복습/점검을 해봅니다. 막히는 문장이 반드시 있겠죠?? 혹은 스스로 하면서도 애매하거나 강의를 다시 한번 듣고 싶싶을 때는 위와 같이 문항번호를 직접 클릭해서 스마트하게 샤샤샥! 수업을 빠르게 다시 들어줍니다
부족한 부분은 강의를 다시 들어가며!
눈으로 적용 연습하는 것은 어느 정도 수월히 된다 싶을 때,
스마트펜으로 각 문항번호에 대한 MP3를 위와 같이 꾹 클릭해서 들으면서 다시 적용 연습을 해보셔야 해요.(올리면서 보니 펜 위치가 잘못되었네요;;ㅠㅠ 스캐너에 인식하셔야 해요~~ 여기서 느껴지는 세대 차이 ㅠ)
반드시 눈으로만 보면서 적용하는 게 아니라 MP3를 동반해서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소단원의 구문을 완벽히 몸에 익히고 적용할 수 있다는 증거는 들어서 영어 어순 그대로 깔끔하게 받아들일 수 있느냐에 달렸기 때문이거든요.
그리고 구문을 정말 제대로 잘 이해했는지 문제의 형태로 훈련해보는 것도 중요하죠. 물론 바로 해설강의를 클릭해서 들을 수 있으니 스마트하게 문제를 활용합시다!
그리고 이것만으로는 중학생 여러분들에게는 다소 적용연습이 부족할 수 있어요. 아직은 적용능력이 고등학생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좀 더 연습이 필요!
그런걸 도대체 혼자서 어디서 구해서 푸냐구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모두다 제공해드리니까요~ (뭔가 광고말투인데 흠흠)
기본적으로 교재 속 문장 외에 추가적인 예문을 담아놓은 자료가 있구요.
그리고 수강생 여러분들에게는 추가적으로 풀어볼 수 있는 문제가 있어요. 그리고 강의를 열심히 들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설명 중의 어휘와 영작 문제도 있다는 점!(강의자료실을 확인해주세요)
이것들을 활용해서 복습을 알차게 진행해주세요~~
예습-수업-복습을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는 알았지만 한가지를 더 짚고 갑시다!
바로 계획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분량은 일주일에 5강씩 총 2달동안 학습을 진행하는 거에요.
그래서 매주 평일에는 1강에 대한 예습 + 수업 + 복습이 이루어지고
이때 복습은 [ 1. 도입부 개념 정리 + 2. 예문 정리 + 3. MP3 + 4. Chapter Exercise ] 정도를 매일 해주시는 거죠.
그리고 매주 주말에는 MP3를 다시 들으며 훈련을 반복! 그리고 이것만 하면 지겹고 능률도 떨어지니까 추가적으로 제공해드리는 자료들을 활용해서 적용연습을 좀 더 해주면서 마무리 하는 것이죠.
더욱더 스마트~해져 돌아온 천일문 입문편! 강의와 더불어 어떻게 학습을 똑똑하게 할 수 있는지 알아봤어요!
가장 중요한건 예습-수업-복습의 형식을 지키면서!
예습에선 우리가 어떤걸 공부할지!
수업때는 설명자체에 집중!!
복습때는 개념부분은 스스로 머릿속으로 정리가 되도록! 예문은 MP3로 통달하도록 반복! 다양한 적용 연습은 필수! 복습 때 힘들거나 막히면 스마트펜으로 재빠르게 보완!
이것만 유의하면 구문쯤이야 쉽게! 정복 가능합니다~!
김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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