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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교를 졸업한
대치동 경시 전문가
김용태 선생님
차원이 다르다!
대치동 경시 Top반 선생님의 강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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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문제를 풀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실력이 아닌 전략의 문제입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전에 최적화된 전략을 제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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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MAR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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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용태 선생님입니다. 

최근에 많이 받는 질문 중, 기하 그림을 어떻게 잘 그리냐는 것입니다. 

당연히 많이 그려봐야 합니다. 위에 올린 그림은 선생님이 원을 그릴 때 반 시계 방향과 시계 방향으로 그렸을 때의 원 모양입니다. 저 원 모양을 봤을 때 선생님은 반 시계 방향으로 그릴까요 시계 방향으로 그릴까요?

 

보통은 자와 컴퍼스를 이용해서 그리면 잘 그려지는데, 수학에서 말하는 잘 그린 그림이란 것이 무엇인지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목적이 문제를 푸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풀리는 그림이 당연히 잘 그린 그림이겠지요.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선 원이 완전 대칭으로 동그랗고, 선은 완벽히 반듯해야 할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생각했을 때 잘 그려진 그림이란 여러분들이 문제를 그림으로 그렸을 때 문제를 다시 쳐다보지 않고 그림만 봐도 문제에 나온 모든 조건을 알 수 있는 그런 그림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림을 그렸을 때, 특정한 점이 어떻게 나온 건지 다 파악을 해야 하는 것이지요. 학원에서 수업을 하다 보면 선생님이 문제를 풀어주었을 때, 정말 그림을 그리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점과 선이 그려지는 순서는 싹 다 무시 한 채 그냥 그림을 따라 그리는 거죠. 이렇게 그리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면, 그림을 그리는 순서라는 것이 생깁니다. 문제가 복잡할 때, 문제를 따라서 한번 그려보고, 그러고 나면 아 이런 방식으로 그리면 더 정확하겠구나 하고서 순서를 다르게 하여 더 정확하게 그리게 됩니다. 이 정도의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면, 그림을 그리면서 문제가 풀리게 되는 일도 생깁니다.^^ 기하 공부를 하며 그림 그리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후 3:38:49 댓글수 :    180   댓글참여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