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국자사고]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 지원자, 전년대비 192명 증가!

지난 12월 15일 용인외대부고를 끝으로 전국단위 자사고 10곳의 2022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가 모두 마무리되었다.

전체 2,575명을 선발하는 2022학년도 전국단위 자사고 입시에는 전년대비 192명이 늘어난 4,050명이

지원하여 1.57 대 전체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전국단위 자사고 10곳 중 용인외대부고, 인천하늘고, 김천고, 광양제철고, 천안북일고, 하나고 등 6개교의

전체 지원자는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며, 나머지 4개교의 지원자는 모두 감소하였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먼저 350명을 선발하는 용인외대부고에는 전년대비 147명이 늘어난 879명이 지원하여

2.51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다음으로 천안북일고가 68명, 인천하늘고 45명, 김천고 40명

하나고 19명, 광양제철고가 6명의 지원자가 증가하였다.

반면에 현대청운고의 경우 180명 모집에 전년 대비 55명이 줄어든 276명이 지원하여 가장 높은 지원자

감소폭을 기록하며1.5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어서 포항제철고는 300명 모집에 전년 대비

47명이 줄어든 315명이 지원하여 1.05 대 1의 최저 경쟁률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다음으로 상산고는 29명,

민족사관고가 2명의 지원자가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다만 상산고의 경우 전체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24명 줄면서 오히려 경쟁률은 0.05 대 1 상승하였다.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10개 전국단위 자사고는 1단계 전형 합격자 발표에 이어 2단계 전형을 치를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학교별 2단계 전형 방식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우선 김천고와 상산고, 용인외대부고, 인천하늘고, 포항제철고, 현대청운고 등은 기존과 변동 없이 대면 면접으로

2단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며, 민족사관고와 하나고는 지원자가 각 학교에 등교한 후 교내에서 비대면으로

면접을 치를 예정이다. 반면에 천안 북일고는 학교에 방문하지 않고 제3자의 개입이 없는 독립된 공간에서

실시간 비대면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광양제철고는 2단계 면접을 비대면 전화 면접으로 치를

예정이다. 따라서 각 학교 지원자는 학교별 면접 유형을 반드시 인지하고 이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 작성 : 엠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