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외고] 서울권 외고, 대원/대일/한영 상승! 명덕/서울/이화 하락!

지난 12월 10일 서울 지역 6개 외고의 2022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가 마무리되었다.

2022학년도 서울 지역 6개 외고의 선발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1,400명이며, 전년대비 8명이 늘어난

1,564명이 지원하여 1.12 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학교별로 보면 대원외고, 대일외고, 한영외고의 지원자는 전년대비 증가하였지만, 명덕외고와 서울외고,

이화외고는 전년대비 지원자가 모두 감소하였다.

특히 대원외고는 지원자 수가 전년대비 64명 증가하여 1.3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반면에 이화외고는 모든 전공어가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하였고, 서울외고 역시 일본어과 중국어과가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하였다.

올해 서울 지역 외고 입시의 특징을 보면 우선 지난해 하락했던 입시 결과가 올해 학교별 경쟁률 상승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명덕외고의 경쟁률이 하락하긴 하였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그동안 대입에서 꾸준한 성과를 낸 외고들의 경쟁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아무래도 정시 확대 등 대입의 여러 변화 요인들이 지원에 많은 영향을 줬을 것으로 판단된다.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 지역 외고들은 오는 12월 20일(월)에 일제히 2단계 면접 전형을 치르게 된다.

다만 모든 전공어가 미달인 이화외고는 면접 전형 없이 모든 지원자를 최종 합격 처리하였다.

※ 작성 : 엠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