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외고] 경남, 부산, 울산 지역 외고, 전체 지원자 전년대비 감소!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 결과 경남 지역의 경남외고와 김해외고,

부산지역의 부산외고, 부일외고 그리고 울산 지역의 울산외고 전체 지원자가 전년대비 모두 감소하였다.

먼저 경남 지역 외고들의 지원 현황을 보면 경남외고와 김해외고 모두 지원자가 전년대비 감소하였으나,

감소 양상은 서로 달랐다. 우선 경남외고는 전년도와 동일한 200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전년대비 79명이

줄어든 175명이 지원하여 0.8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전공어별로도 일반전형, 사회통합전형

모두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반면에 김해외고는 경남외고보다 적은 125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182명이 지원하여 1.4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공어별로 보아도 대부분 전년대비 감소하긴 했지만

모두 선발인원을 채우며 원서접수를 마무리 하였다.

다음으로 부산 지역 외고들 역시 경남 지역 외고들과 동일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부일외고는 200명 모집에

전년대비 89명이 줄어든 161명이 지원하여 0.81 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영어/일본어과 일반전형을

제외하고 나머지 세부전형은 모집인원 조차 채우지 못했다. 반면에 부산외고의 경우 전체 지원자가 전년대비

줄어들긴 했으나 250명 모집에 310명이 지원하여 1.24 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공어별 일반전형은

모두 모집인원을 채우며 원서접수를 마무리 하였다.

마지막으로 울산외고는 전년과 동일한 175명 모집에 37명이 줄어든 191명이 지원하여 1.09 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세부전형별로 보면 14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 전년대비 46명이 줄어든

159명이 지원하였고, 35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는 전년대비 9명이 늘어난 32명이 지원하여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울산외고는 COVID-19의 영향으로 2단계 전형을 면접 대신

추첨으로 진행하였다.

경남지역, 부산지역, 울산지역 외고의 2021학년도 전공어별 지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작성 : 엠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