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형] 현 중3, 2022년 대입 수능위주 정시모집 확대될 것으로 보여 

2022년 대입전형의 4개 안을 놓고 국가교육회의 산하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의 시민참여단 응답결과를 발표했다.  국가교육회의에서 제시한 안은 총 4개로 아래와 같다.

현재, 대입에서 수시로 2019학년도는 76.2%, 2020학년도는 77.3%의 인원을 선발해 왔으며 이는 2010학년도 57.9%에서 꾸준히 늘어온 수치이다. 그러나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이번 발표를 토대로 유추해볼 때, 2022년 대입의 정시비율은 지금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안이 절대 다수의 지지를 얻지 못했으므로 45%까지 정시가 확대될지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수능 절대평가 확대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53.7%였지만, 현행 유지 또는 상대평가 의견도 46.3%애 달했기 때문에 당장 수능 절대평가를 전과목으로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현행 수능처럼 일부과목 상대평가 + 일부과목 절대평가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번 공론화 자료는 시민참여단 의견을 발표한 것일 뿐 국가교육회의가 이달 중으로 공론화 자료를 바탕으로 2022학년도 대입개편 권고안을 제출할 계획이므로 이달 말 이후 발표하는 내용을 지켜봐야 한다.

※ 작성 : 엠베스트 입시전략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