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고교입시] 서울시 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수정 발표

서울시 교육청 「2019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이하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일부 변경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서울시 교육청의 “고입전형 기본계획” 변경은 헌법재판소의 헌법소원심판청구사건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 일부 인용 결정에 따라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공동 협의한 사항을 반영하여

마련한 세부 방안이다. 변경되는 2019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 지원자 중 희망하는 경우 교육감 선발 후기고(이하 일반고) 1, 2단계 중

2단계에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으며, 2단계 지원은 거주지 일반학교군 내 고등학교 중에서

2개 학교를 선택•지원하는 것을 의미하며, 고입 동시 실시라는 입법취지와 일반고를 우선 지원하는

학생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서울시 교육청은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일반고 배정 대상자(합격자) 발표일을 2018년 12월 28일에서 2019년 1월 9일로

변경하였는데, 이는 자사고 합격자 발표일이 1월 4일인 관계로 불가피하게 일반고 전형 일정을

조정하였다. 단, 일반고 배정학교 발표일은 기존대로 2019년 1월 30일을 유지했다.

한편 일반고 중 과학중점고는 일반고 1단계 지원자만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고 우선 지원자를 고려한 조치이며, 과학중점고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과학중점고 지원서와

별도로 후기고 원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작성 : 엠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