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자사고 경쟁률] 상산고, 전년대비 0.69p 하락

전국단위 자사고인 상산고가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마감하였다.

원서접수 결과 정원내 360명 모집에 전년대비 282명이 줄어든 747명이 지원하여 2.08 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세부전형별로는 전국모집을 실시하는 학교생활우수자영역에 지난해 대비 245명이 줄어든

565명이 지원하여 2.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북지역 거주 학생과 태권도 4단 이상의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상산인재영역에는174명이 지원하여 1.9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10명을 선발하는 사회통합영역의 경우 10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하여 미달되었다.

상산고의 경쟁률 하락은 두 가지 요인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전체 중3 학생수가 지난해 대비 6만 4천명 정도 줄어든 46만명 정도로 전체 학생수가

줄다보니 지원인력 풀 자체도 자연스럽게 줄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정부의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추진 정책으로 인하여 자사고를 생각했던

일부 학생들의 지원을 위축시켰을 가능성도 있다.

원서접수를 마감한 상산고는 오는 10월 12일에 면접대상자를 발표하고,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3일에 걸쳐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이후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30일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8 상산고 경쟁률]

※작성 : 엠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