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영재학교 합격생들의 1학년부터 2학년까지의
수학·과학 과목 A 성취도 비율을 분석한 결과, 합격생의 93.8%가 올 A였습니다. 영재학교 지원자들은 기본적으로 심화까지 공부가 되어 있으므로 기본 과정인 내신의 A는 당연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영재학교의 경우 대다수의 지원자를 1단계에서 전원 합격시키고
90% 이상의 학생들이 수학·과학에서 올 A의 성취도를 받고 있기
때문에 올 A로 1단계를 통과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다음 단계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2016학년도 과학고 합격생들의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수학·과학 과목 A 성취도 비율 분석 결과, 합격생의 88.7%가
올 A였습니다. 과학고 지원자들은 수학·과학 심화까지 공부하기 때문에 기본 과정인 중학교 내신 성적도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2017학년도 입시에서는 수학·과학 성취도 기준을 지원 자격에
명시한 일부 학교(경남/경북)와 면접에서 3학년 2학기 성적을 반영하는
학교(경남/세종/인천/인천진산/제주/한성)도 있으므로 수학·과학
성적 관리에 더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2016학년도 전국 단위 자사고 합격생의 2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주요과목 성적을 분석한 결과, 87.7%의
학생이 주요과목에서 모두 A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개 학기 동안 주요과목에서 모두 A를 받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87.7%의 학생들이 올 A를 받았다는
사실은 자사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학업 수준이 상당히 높고
성적 관리도 잘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